안드로이드 핫스팟 연결 시 맥북 인터넷 먹통/느림 현상 완벽 해결법 (통신사 속도제한 우회: TTL, dun 설정)
안드로이드 핫스팟 연결 시 맥북 인터넷 먹통/느림 현상 완벽 해결법
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인터넷이 쌩쌩 잘 터지는데, 핫스팟(테더링)으로 연결한 맥북에서는 구글 검색조차 몇 분이 걸리거나 아예 로딩이 안 되는 현상 겪어보셨나요?
기기 고장이 아닙니다. 바로 통신사의 ‘테더링 데이터 속도 제한(QoS)’ 때문일 확률이 99%입니다. 특히 무제한 요금제를 쓰더라도 테더링 데이터 제공량을 다 쓰면 200Kbps~400Kbps로 속도를 떨어뜨리는데, 이 경우 맥북에서는 거의 사용 불능 상태가 됩니다.
오늘은 맥북과 안드로이드 설정을 살짝 변경하여, 통신사의 감시를 피하고 핫스팟 속도를 폰 속도 그대로 쓰는 꿀팁 2가지를 소개합니다. (보안상 안전하니 걱정 마세요!)
방법 1. 맥북의 TTL 값 변경 (가장 확실한 방법)
통신사는 데이터의 TTL(Time To Live) 값을 보고 이것이 ‘폰에서 쓰는 건지’ 아니면 ‘노트북이 연결된 건지’ 구별합니다. 맥북의 신호를 폰 신호인 척 위장해 봅시다.
1. 터미널(Terminal) 실행
Command + Space를 눌러 스포트라이트를 켜고 Terminal을 검색해서 실행합니다.
2. 현재 TTL 값 확인 (선택사항)
아래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.
sysctl net.inet.ip.ttl
결과가 64로 나온다면 통신사가 테더링임을 감지하기 딱 좋은 상태입니다.
3. TTL 값 변경하기 (핵심)
아래 명령어를 복사해서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.
sudo sysctl -w net.inet.ip.ttl=65
Password:라고 뜨면 맥북 잠금해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엔터 (화면엔 아무것도 안 보이지만 입력되고 있습니다).
원리: 맥북에서 65로 보내면 → 폰을 거치면서 1이 깎여 → 통신사에는 64(정상 폰 데이터)로 도착하게 됩니다.
주의: 이 설정은 맥북을 재부팅하면 초기화됩니다. 핫스팟 쓸 때마다 한 번씩 입력해 주거나, 인터넷이 느려질 때 다시 입력해 주세요.
방법 2. 안드로이드 APN 설정에 ‘dun’ 추가
통신사가 정해놓은 ‘느린 테더링 전용 도로’ 대신 ‘빠른 일반 도로’에 데이터를 태워 보내는 방법입니다.
설정 방법
-
안드로이드 폰에서 설정 > 연결 > 모바일 네트워크 > 액세스 포인트 이름(APN)으로 이동합니다.
-
현재 사용 중인(파란 불 들어온) 통신사 이름을 클릭합니다.
-
스크롤을 내려 APN 유형(APN Type)을 찾습니다.
- 기존에 적힌 텍스트 뒤에
,dun을 추가합니다. (띄어쓰기 없이 콤마로만 연결)- 예시:
default,supl→default,supl,dun
- 예시:
- 우측 상단 점 3개를 눌러 저장(Save)을 누릅니다.
팁: 저장 후 데이터 통신이 아예 안 된다면 해당 통신사가 이 방법을 막아둔 것입니다. 그땐 다시
dun만 지워주시면 됩니다.
적용 후 마무리 (중요!)
설정을 마쳤다면 기기별로 네트워크를 새로고침 해줘야 적용됩니다.
- 안드로이드 폰: 비행기 모드를 켰다가 10초 뒤에 꺼서 통신망을 다시 잡으세요. (재부팅도 OK)
- 맥북: 재부팅 하지 마시고(TTL 풀림), Wi-Fi를 껐다가 다시 켜서 핫스팟에 재연결하세요.
이제 다시 구글 검색을 해보세요. 답답했던 로딩 바가 사라지고 쾌적해진 속도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!
요약
| 방법 | 명령/설정 | 비고 |
|---|---|---|
| 맥북 TTL 변경 | sudo sysctl -w net.inet.ip.ttl=65 |
가장 강력 추천 |
| 안드로이드 APN | APN 유형에 ,dun 추가 |
통신사에 따라 막힐 수 있음 |
| 적용 후 | 폰: 비행기 모드 ON/OFF, 맥북: Wi-Fi 재연결 | 재부팅 하지 말 것 |
해외 여행 중이거나, 데이터 요금제를 바꾼 뒤 갑자기 테더링이 느려졌다면 꼭 시도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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